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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박2일 이사 장거리 이사비용 및 이사시 체크사항 덧글 0 | 조회 40 | 2025-08-25 00:00:00
관리자  

기본적으로 1박2일 이사시엔 5톤 기준으로 볼때 250~300만원 사이 정도 나오는것이 일반적입니다. (사다리차 포함)



이사할 때 꼭 체크해야 할 현실 조언

이사 한 번 하면 '이삿날이 전쟁'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.
단순히 짐만 옮기면 되는 줄 알았는데,
준비부터 정리까지 꼼꼼히 챙겨야 할 게 참 많았습니다.
이번에 경험한 이사를 바탕으로,
이사할 때 꼭 주의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봤습니다.


✔ 1. 계약 전, 견적 비교보다 ‘현장 확인 여부’가 더 중요

처음에는 전화로 견적만 받았는데,
이상하게 통화 내용과 실제 서비스 내용이 다르더라고요.
결국 현장 확인을 와준 업체로 바꿨습니다.

현장 확인 시엔
- 엘리베이터 사용 가능 여부
- 사다리차 필요 여부
- 짐 양에 맞는 차량 크기
이런 것들을 업체가 직접 보고 판단해주기 때문에
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줄어듭니다.

✔ 2. 포장재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

예전 이사 때 찢어진 헌 이불로 가구를 싸는 걸 보고 너무 놀란 적이 있었어요.
이번엔 업체에 포장재 새 제품 사용 여부를 미리 물어봤고,
덧신부터 뽁뽁이, 장갑까지 깔끔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.

특히 매트리스 커버, 전자제품 커버, 옷 전용 박스 등은
기본 제공인지 꼭 체크해보세요.

✔ 3. 계약서를 안 썼다면 절반은 망한 겁니다

전화로만 예약하고 ‘구두 계약’한 경우,
당일에 차가 안 온다거나 인원이 부족하다거나 하는
문제가 생겨도 보상받기가 어렵습니다.

- 인원 수
- 시간 약속
- 포함 항목 (사다리차, 포장, 정리 등)
- 총 금액
을 명확히 기재한 계약서를
문서 또는 문자 메시지로라도 남겨두는 게 안전합니다.

✔ 4. 주차 공간 확보는 꼭 전날 확인

이사차가 아파트 앞에 못 들어오면,
짐 나르기 시간이 2배로 늘어나고
그만큼 인건비나 연장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.

특히 대형 이삿짐 차량은 5톤 이상인 경우가 많아
단지 내 진입이 제한될 수도 있어요.
관리실에 미리 협의하고,
코앞까지 주차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필수입니다.

✔ 5. 가전, 가구 분해/조립 포함 여부 꼭 체크

식탁, 붙박이장, 퀸사이즈 침대는 보통 분해해야 옮길 수 있는데,
간혹 "분해는 고객이 해야 한다"고 말하는 업체도 있습니다.

계약 전에
- 분해 조립 비용 포함 여부
- 책상, 옷장, 세탁기 설치 포함 여부
를 명확히 물어봐야 추가 요금 없이 안전하게 끝낼 수 있어요.

✔ 6. 냉장고, 세탁기 사전 준비 필수

냉장고는 최소 하루 전엔 전원을 꺼서
성에와 물기를 제거해둬야 해요.
물기 남아 있으면 새 집 바닥 젖고 곰팡이 생기기 쉬워요.

세탁기도 배수호스를 미리 빼서 물기 제거해두는 게 좋습니다.
가전제품은 이사업체가 포장만 할 뿐, 사전 준비는 입주자 몫인 경우가 많습니다.

✔ 7. 귀중품과 쓰레기는 사전 분리

현금, 귀금속, 서류, 외장하드 같은 건
직접 챙기시는 게 제일 안전해요.

"이건 버리는 거예요!" 했는데
그걸 이삿짐으로 싣는 바람에
새 집에 쓰레기까지 도착한 경우, 정말 흔합니다.
버릴 물건은 표시하거나,
출입 금지 방에 모아두는 방식도 추천합니다.

✔ 8. 입주 청소와 이사 시간은 여유 있게

입주 청소를 이사 전날에 마친다고 생각했는데
오후 늦게 끝나버리는 바람에 먼지 날리는 바닥에서 이사를 했습니다.

청소 당일 마친다 해도
바닥 마르기 전엔 짐 옮기기 어려워요.
가능하면 하루 차이를 두고 일정을 짜는 게 좋습니다.

✔ 9. 정리 전쟁 대비, 박스 번호 매기기

박스에 번호를 붙이고,
1번: 주방, 2번: 거실, 3번: 아이방 …
이렇게 적어두니 정리할 때 훨씬 수월했어요.

혹은 내용물 간단히 메모해도 좋고요.<